청년도약계좌 신규가입 끝났다 — 청년미래적금으로 뭐가 달라지나
핵심 요약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말로 신규가입이 마감됐습니다. 그 자리를 이어받은 청년미래적금이 2026년 6월 22일 출시됐습니다. 가입 조건과 갈아타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청년 목돈 마련 상품으로 유명했던 청년도약계좌, 신규가입이 2025년 12월 31일로 이미 마감된 걸 알고 계셨나요? 그 자리를 이어받은 새 상품이 2026년 6월 22일 출시됐습니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우대형은 12%)를 기여금으로 얹어줍니다.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대 연 8%까지 받을 수 있고, 이자소득세 15.4%는 전액 비과세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이제 신규가입이 안 된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앞세운 대표적인 청년 정책 적금이었지만, 신규가입 접수가 2025년 12월 31일로 끝났습니다. 이미 가입해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계약 조건 그대로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새로 가입하려는 청년은 이제 청년미래적금을 알아봐야 합니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조건은
나이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이며,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나이 계산에서 빼주기 때문에 실제 나이가 35세를 넘어도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득 요건은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형은 총급여 6,000만 원(종합소득 4,800만 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 청년 대상 우대형은 총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에 가구소득 요건도 함께 봐야 하는데, 일반형은 가구중위소득 200% 이하, 우대형은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나이·개인소득·가구소득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채우면 얼마나 받을까
3년 만기까지 매달 50만 원씩 꾸준히 납입한 일반형 기준으로, 정부기여금 약 108만 원에 이자 약 230만 원이 더해져 만기 때 약 2,138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원금 1,800만 원(월 50만 원×36개월)을 냈을 때 얻는 추가 수익이라고 보면, 일반 적금보다 확실히 유리한 구조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라면 갈아탈 수 있다 — 순서가 중요하다
청년도약계좌를 이미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조건을 충족하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다만 첫 가입자격 조회 신청 기간(2026년 6월 22일~7월 3일)에만 가능했고, 무엇보다 순서를 지켜야 기존 혜택을 잃지 않습니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먼저 하고, 가입 대상으로 확인돼 계좌를 개설한 다음에야 청년도약계좌를 특별 중도해지해야 합니다. 이 순서를 반대로 해서 청년도약계좌부터 먼저 해지해버리면 일반 중도해지로 처리돼, 그동안 쌓인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통째로 날릴 수 있습니다.
정리
청년도약계좌 신규가입은 끝났지만, 청년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 상품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청년미래적금으로 이름과 조건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신규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나이·소득·가구소득 요건부터 자가진단해보고, 이미 청년도약계좌를 갖고 있다면 다음 갈아타기 신청 기간이 언제 열리는지 서민금융진흥원이나 취급 은행 앱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이 글은 정책 상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상품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자격 요건과 신청 기간은 서민금융진흥원이나 취급 은행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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