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기수령 vs 연기수령
핵심 요약
국민연금을 일찍 받으면 적게, 늦게 받으면 많이 받습니다. 손익 계산의 기본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정해진 수급 개시 연령보다 최대 5년 일찍 받는 조기수령과 최대 5년 늦게 받는 연기수령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찍 받으면 매달 금액이 줄어든다
조기수령을 선택하면 1년 앞당길 때마다 연 6%(월 0.5%)씩 감액되어 매달 받는 연금액이 줄어든 채로 평생 유지됩니다. 5년을 최대로 앞당기면 총 30% 감액입니다. 대신 더 일찍부터 받기 시작하므로 초반에는 총 수령액이 더 많아 보일 수 있습니다.
늦게 받으면 매달 금액이 늘어난다
반대로 연기수령을 선택하면 1년 늦출 때마다 연 7.2%(월 0.6%)씩 증액되어, 5년을 최대로 늦추면 총 36% 증액된 금액을 평생 받게 됩니다. 2015년 7월 이후 신청자는 연금액의 50~90%(10%p 단위)만 골라서 부분 연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만큼 늦게 받기 시작하는 기간 동안은 연금 수입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건강 상태, 다른 소득 유무, 예상 수명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는 문제라 일률적인 정답은 없습니다. 당장 다른 소득이 없어 생활비가 필요하다면 조기수령을, 다른 소득원이 있어 여유가 있다면 연기수령을 통해 평생 받을 금액을 늘리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상담을 통해 본인의 예상 수령액을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