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중복가입이란
핵심 요약
실손보험은 여러 개 가입해도 중복으로 보험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왜 손해인지, 예외는 없는지 정리했습니다.
실손보험 두 개 들면 보험금도 두 배 나올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실손보험 중복가입은 같은 사람이 두 개 이상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실손보험은 실제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라 여러 개 가입해도 치료비 이상으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왜 중복가입이 손해가 될까
실손보험은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한도로 여러 보험사가 비례 분담하는 구조입니다. 두 개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치료비를 두 보험사가 나눠서 지급할 뿐, 총 받는 금액이 두 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보험료는 두 배로 내면서 받는 보장은 하나 가입했을 때와 똑같은 셈이죠.
정액형 보험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암보험, 종신보험처럼 정액으로 지급되는 정액형 보험은 여러 개 가입해도 각각 정해진 금액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중복가입의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복가입은 손해”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실손보험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몇 개 들었는지 확인하는 법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로 가입된 모든 보험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이 여러 개라면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해지를 검토하되, 오래된 실손보험(세대가 낮을수록 보장이 넓은 경우가 많음)을 우선 유지하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